기후위기로 커피 재배지의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전세계 커피 공급망이 구조적 위기에 직면했다.
18일(현지시간) 기후분석기관 '클라이밋 센트럴(Climate Central)'은 2021~2025년 주요 커피 생산국의 기온을 분석한 결과, 상위 5개 생산국은 커피 생육에 치명적인 30℃ 이상의 폭염 일수가 연평균 57일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5개국의 커피 공급량은 전세계 75%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엘살바도르는 폭염 일수가 연평균 무려 99일 발생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세계 생산량의 37%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국 브라질은 70일, '커피의 발상지'로 불리며 6.4%를 공급하는 에티오피아에서는 34일의 폭염 일수가 추가로 발생했다...더보기
'기후협상' 새판짜기?…UN '화석연료 생산기업' 협상 참여 촉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석유·가스 생산자를 기후협상에 직접 참여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액시오스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실제 배출의 상당부분이 화석연료 생산과 연결돼 있다며 생산기업과의 직접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금처럼 정부끼리...더보기
'장작'되는 지구...고온·건조·강풍 '동시적 산불' 가능성 '3배'
대형 산불이 일어날 수 있는 기상일수가 지난 45년간 전세계적으로 약 3배 증가했다는 연구가 나왔다. 이 증가분의 절반 이상이 인간이 일으킨 기후변화에 의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머세드 캠퍼스의 산불학자 콩 인(Cong Yin)이 이끈 연구팀은 전세계 주요 지역 14곳에서...더보기
기후행동 역행하는 아태지역..."SDG 세부과제 88% 달성 못할 것"
유엔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세부과제의 88%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진단했다. 19일(현지시간)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가 발표한 '2026년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발전목표 진행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속도라면 2030년까지 아태지역은...더보기
100km당 1~2ℓ?...'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실제 연비 3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PHEV)의 실제 연료소비량이 제조사가 내세운 공식 수치보다 최대 3배 더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기아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비가 가장 좋은 차량으로 분류됐다. 18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는 2021~2023년 생산된 약 100만대의...더보기
유럽도 안전지대 아니다...온난화에 북상하는 열대 감염병
열대성 바이러스 감염병 '치쿤구니야'가 유럽에 확산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경고다.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감염 매개체인 모기가 자꾸 북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생태수문학센터 연구팀은 올해 치쿤구니야가 스페인·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 등 남유럽에 연중 6개월 이상...더보기
느슨해진 제트기류...기상이변 패턴 바꾸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를 덮친 폭풍과 서유럽을 연쇄적으로 강타한 폭풍의 원인이 남극과 북극의 제트기류 변화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뉴질랜드 기상청은 1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최근 나타난 극단적 기상패턴의 중심에 '제트기류 변동'이 있다"고 지적했다. 남극과 북극 상공에 흐르는 강력한 바람...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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