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산불 발생건수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크게 늘었지만, 당국의 발빠른 대처로 산불 피해규모는 현저하게 줄었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2월 25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총 149건으로, 지난해 1~2월 산불 발생건수 118건보다 크게 늘었다. 원인은 예년보다 훨씬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면서 작은 불씨에도 쉽게 산불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뉴스트리와의 통화에서 "올들어 지금까지 경상남도와 강원 영동지역은 거의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산불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해당 지역들은 올해 건조주의보 발령이 끊이지 않았다...더보기
철강산업 넷제로 전환 성공하려면?..."고로 지원비부터 끊어라"
국내 철강업계의 저탄소 전환을 이루려면 예산의 재설계, 녹색철강 기준의 명확화, 수소 인프라 구축, 공공조달 중심의 수요창출 방안이 K-스틸법(철강산업 저탄소 전환 촉진법) 시행령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더보기
30년간 해수면 9㎝ 높아졌다..."빙하 녹으며 빠르게 상승중"
지난 30년간 해수면이 약 9㎝ 높아졌다. 해수면 상승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것은 빙하가 녹으면서 바다 질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홍콩이공대학(PolyU) 연구팀은 해양 질량의 30년(1993~2022년)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지구 평균 해수면(GMSL)이 연평균 약 3.3㎜씩 상승했다고 최근 발표했다...더보기
TV와 스마트폰에 사용한 화학물질...돌고래 몸에서 검출?
홍콩시립대학교 연구팀은 멸종위기 돌고래의 조직을 분석한 결과, 액정 디스플레이(LCD) 화면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체내에서 검출됐다는 연구결과를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물질은 전자제품 화면 제작에 쓰이는 액정 단량체(LCMs)로, 폐기된 전자제품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물질은 화면에 색과 영상을 구현하는데 사용되는 핵심물질이다...더보기
기후위기에 '인공강우' 주목하는 국가들..."만능해결책 아냐"
극단적 가뭄을 겪는 지역이 늘어나고 물부족이나 대기오염이 발생하는 국가들이 갈수록 많아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공강우'(클라우드 시딩·cloud seeding)'를 시도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CNBC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물론 미국과 프랑스, 러시아,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세계 많은 국가들이 인공강우를 실험하거나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더보기
아마존 '지구의 허파' 옛말됐다...2023년부터 탄소배출원 전환
'지구의 허파' 역할을 했던 열대우림 아마존이 탄소흡수원이 아니라 이미 탄소배출원으로 전환됐다는 진단이다. 독일 막스플랑크 생지구화학연구소를 중심으로 구성된 국제공동 연구진은 2023년 아마존 열대우림의 탄소순환을 분석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 탄소 배출량이 흡수량을 넘어섰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더보기
수온 0.1℃ 오르면 어류 7% 감소...온난화에 해양생물 '급감'
해양온난화 만성화로 전세계 어류 자원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스페인 국립자연과학박물관 연구팀은 북반구 해역의 해양생물 3만3000군을 대상으로 1993~2021년 해저 수온의 상승이 생물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해저 수온이 10년마다 0.1℃씩 오르면 어류 생물량이 평균 7.2% 감소한다고 밝혔다. 감소폭이 가장 심한 시기에는 19.8%에 달했다...더보기
'담합 철퇴'에 화들짝...빵·설탕 가격 줄줄이 '인하'
26일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밀가루 가격을 낮췄던 CJ제일제당도 추가 인하하겠다는 계획이며, 삼립도 제품 가격 인하를 검토 중이다. 이날 CJ제일제당은 최근 업소용(1월 초)·소비자용(2월 초) 밀가루 가격을 각각 평균 4%, 5.5% 내린데 이어, 이날 밀가루 제품 가격을 평균 5% 추가 인하하겠다고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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