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 공공자원회수시설(공공소각장) 신설과 관련된 항소심 패소에도 불구하고 상고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상고를 하지 않으면 마포 공공소각장의 전면 백지화가 확정되기 때문에 상고에서 승소할 수 있다는 한가닥 희망으로 상고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서울시 관계자는 뉴스트리와 통화에서 "다양한 측면에서 방안을 알아보고 있지만 오랜기간 조사를 통해 선정한 입지여서 쉽게 바꿀 수가 없다"며, 상고할 뜻을 내비쳤다.
실제로 서울시는 마포 공공소각장의 대안 부지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 1월말 강남구 공공소각장 증설계획을 공개했다가 구민들의 반발만 크게 얻어, 다른 대안 입지를 찾는다고 해도 주민 반발을 뚫고 순조롭게 진행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더보기
20년새 2배 늘어난 플라스틱 생산량...재활용만으론 한계
전세계 플라스틱 생산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재활용 중심의 대응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2000년 초반 약 2억톤 내외였던 전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2024년 약 4억6000만톤 수준으로 늘어났다. 20여년 사이에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플라스틱 생산량은 지금까지 줄어들기는커녕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다...더보기
파나마의 변심...가까스로 합의한 '해운 탄소세' 무산되나?
도입이 1년 연기됐던 선박의 '해운 탄소세'가 미국의 압박에 의해 완전히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핵심 해운국인 파나마가 돌연 입장을 바꾸면서 해운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세계 합의가 흔들릴 판이다...더보기
美 서부의 '젖줄' 마른다...콜로라도강 수량 20% 감소에 '데드풀' 직면
미국 서부의 핵심 수자원인 콜로라도강의 수량이 빠르게 줄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콜로라도강 유역의 연평균 수량은 약 2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미드호와 파월호 등 주요 저수지 수위도 크게 낮아졌고, 수력발전이 멈출 수 있는 '데드풀' 수준까지 떨어졌다...더보기
대기질 악화되는 美...대기질 개선되는 中
한때 '세계의 공장'으로 불렸던 중국은 대기질이 빠르게 개선되는 반면 미국의 대기질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환경규제를 차례로 폐지하고, 중국은 환경규제를 강화한 결과다. 지난해 미국 발전소의 이산화황(SO₂) 배출량이 전년 대비 약 18% 증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환경보호청(EPA)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산화황은 주로 석탄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대기오염 물질로 호흡기·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더보기
기후위기에 열대식물 개화시기 '들쭉날쭉'...먹이사슬에 '균열'
기후위기로 열대지역 식물들의 개화시기가 수십 일에서 수개월까지 들쭉날쭉하고 있다. 꽃이 피는 시점이 앞당겨지거나 늦춰지면서 생태계 전반에 연쇄적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대학 볼더캠퍼스 연구팀은 열대식물의 평균 개화시기가 10년당 약 2일씩 변화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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