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오뚜기는 매년 ESG경영 실적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온실가스·에너지·폐기물 등 환경(E) 지표를 공개하고 있지만 감축전략과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시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는 일부 식품업체들이 2030년 RE100 달성계획을 세우고 재생에너지 50~100% 전환 목표를 제시한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뉴스트리가 오뚜기의 '2023~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공개한 주요 환경지표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연도별 추이와 재생에너지 비중 그리고 폐기물 재활용률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오뚜기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90% 이상이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코프1·2보다 스코프3를 더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오뚜기는 스코프3에 대한 감축목표를 아직 수립하지 않았다.
오뚜기는 공장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확충하고 있지만 아직 재생에너지 비중이 0.3%에 그치고 있어, 재생에너지 전환계획 수립이 시급해 보였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낮으면 수출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고, 유럽연합(EU) 등 탄소세를 부과하는 지역으로 수출할 때 추가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ESG 경영 측면에서 결코 유리하지 않기 때문에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더보기
파키스탄, 4년새 태양광 5배 증가...중동發 에너지 위기 완충 역할
한때 걸핏하면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던 파키스탄이 태양광 발전이 급증하면서 중동 전쟁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지 않고 있다. 파키스탄은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급등하면서 심각한 전력난을 겪었다. 한때 폭염과 가스 부족까지 겹치며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정전이 반복됐다...더보기
구멍뚫린 러 LNG선박 바다에 '둥둥'...심각한 해양오염에 유럽 '비상'
액화천연가스(LNG)를 실은 러시아 선박이 드론 공격으로 손상돼 2주간 표류하다 리비아 영해로 진입했다. 손상된 선박이 통제되지 않은 상태로 이동하면서 해양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은 18일(현지시간) 현재 리비아 영해에 있는 해당 선박이 심각한 해양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며, 리비아 당국에 대응 책임을 물었다...더보기
환경규제 완화하는 트럼프..."미국인 폐질환자 증가시킬 것"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환경규제 완화 등의 정책이 미국인들의 폐질환을 증가시켜 조기사망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케임브리지 건강협회, 메세추세스종합병원, 뉴욕시립대, UC샌프란시스코 등의 폐질환 전문의와 공중보건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의료 접근성, 환경 규제, 백신 접종 등 10개 분야의 정책에 대해 분석해보니, 해당 정책들이 폐질환 발생률을 높이고 기존 질환을 악화시키며 치료 접근성을 약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더보기
유럽 전력가격 전쟁에도 '안정세'...재생에너지가 '완충 역할'
이란-미국 전쟁 여파로 국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재생에너지를 확대한 유럽은 상대적으로 전력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고 있다. 최근 유럽 전력가격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와 같은 급등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러우 전쟁 당시 러시아산 가스 공급이 줄면서 전력가격이 최대 3~5배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현재는 이보다 낮은 수준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더보기
대기업 취업문 '활짝' 열렸다…채용 규모 5만여명
삼성그룹, 현대자동차,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이 2026년 상반기 공개채용에 본격 돌입했다.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5만여명으로 확대되고, 인공지능(AI) 기반 평가, 이색 전형 도입 등 다양한 채용 방식이 나오면서 빙하기를 겪던 취업 시장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들이 잇따라 공개채용을 발표하고 나섰다...더보기
식품업계 너도나도 '가격 내리기'...물가안정 효과 '기대'
제당·제분업체에서 시작된 가격인하 움직임이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됐다. 민생물가 특별관리 TF를 출범시키는 등 가격 담합을 바로 잡고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정부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이 소비자 체감 물가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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