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한지 14일만에 500만톤이 넘는 온실가스가 배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전세계 84개 저배출 국가가 배출한 온실가스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양이다.
21일(현지시간) 가디언은 기후 및 커뮤니티연구소와 가나에너지 자연자원대학교 연구진 등이 참여해 분석한 보고서를 단독 인용해 전쟁 발발 14일동안 배출된 온실가스가 505만톤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전쟁 초기 2주간 발생한 군사활동과 인프라 파괴 등을 기반으로 배출량을 산정한 것이다.
전체 배출량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파괴된 건물에서 발생했다. 약 2만개에 달하는 민간 건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됐으며, 이로 인한 배출량은 24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군사 작전에 투입된 연료도 주요 배출 요인으로 나타났다. 항공기와 지원 장비 운용에 1억5000만리터에서 2억7000만리터의 연료가 사용됐다. 여기서 배출된 온실가스를 약 52만9000톤으로 산정했다...더보기
식당 문닫고 휴교령까지...중동전쟁에 에너지 가뭄 겪는 국가들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쟁이 4주째 접어들면서 인도와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에서는 연료를 제한적으로 판매하는 등 에너지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 인디안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인도와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은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가 제때 공급되지 못하면서...더보기
역대 가장 더웠던 '최근 10년'...바다 에너지 흡수량 '포화상태'
지난 10여년이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시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다가 인류 에너지 사용량의 18배에 달하는 열을 흡수하며 온난화가 가속되고 있어, 기후위기가 구조적 전환점에 들어섰다는 경고다. 세계기상기구(WMO)가 23일 발간한...더보기
무연·저연 난방연료 초미세입자 2~3배..."폐 침투율 매우 높아"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가정용 무연((Smokeless) 혹은 저연(Low-smoke) 난방연료가 오히려 초미세입자를 더 많이 배출시켜 폐건강을 위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아일랜드 골웨이대학교 유르기타 오바드네이비트(Jurgita Ovadnevaite)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더보기
'히말라야 빙하' 녹는 속도 2배...20억명 생존 위협
히말라야 빙하의 녹는 속도가 2000년 이후 2배로 빨라지면서 20억명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네팔 국제산악통합개발센터(ICIMOD)는 힌두쿠시·히말라야산맥(HKH) 빙하를 조사한 결과 1975년 이후 얼음의 두께가 27m가량 얇아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밝혔다...더보기
하와이 2~3개월치 비가 '하루에'...120년 된 '댐' 붕괴위기
하와이 오아후섬에 2~3개월에 걸쳐 내려야 할 비가 하루에 몽땅 내리는 바람에 대홍수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에 20여년만에 이처럼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대홍수가 발생해 주민 대피와 기반시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더보기
포스코 '사고다발 기업' 오명 벗나...올들어 중대재해 'O건'
지난해 6명의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포스코가 올해 들어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는 올들어 사업자에서 노동자 사망사고 '0건'을 기록했다. 최근 10년동안 57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다...더보기
비버가 기후해결사?...하천을 '탄소흡수원'으로 바꾼다
비버가 강과 습지를 강력한 탄소흡수원으로 바꾼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학을 중심으로 한 국제연구팀은 최근 발표한 연구에서 비버 활동이 "하천을 순수 탄소흡수원으로 바꾼다"며 생태계 복원 효과를 넘어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역할까지 수행한다고 밝혔다...더보기
'생산적 금융' 물꼬 틔우는 시중은행들…투자전략은 '각양각색'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총 1240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계획을 제시하면서, 금융권 자금이 부동산이나 가계대출이 아닌 산업과 기업의 성장 등 생산적 방향으로 흐를 수 있도록 시중은행들이 본격적으로 물꼬를 틀기 시작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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