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이 늦어지면 호주 청소년세대가 평생 약 18만5000달러(약 2억7700만원)에 달하는 경제적 부담을 떠안게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딜로이트 연구팀은 온실가스 배출이 현 추세대로 유지될 경우 세대별 경제적 손실이 갈수록 커진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밀레니얼 세대는 소득이 약 13만달러가 줄어들고, Z세대는 16만5000달러, 가장 어린 알파세대는 최대 18만5000달러까지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알파세대가 부담할 비용은 베이비붐 세대의 약 10배, X세대의 2배 이상에 달한다.
보고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 인프라 및 자산 피해, 건강 위험 증가와 의료비 상승 등을 주 요인으로 꼽았다. 여기에 빈번해지는 산불·폭염·홍수 등 극한기상은 관광 산업을 위축시키고 농업 기반을 흔들어 장기적인 경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기후위기는 단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세대간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이다...더보기
'차량 5부제' 실시...공공차량은 의무, 민간은 자율
정부가 에너지 절감을 위해 25일부터 공공부터 '차량 5부제'를 의무화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4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자동차 5부제도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이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차량 5부제 혹은 10부제 등을 검토하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더보기
기온 2℃ 오르면…'식량불안 국가' 3배로 늘어난다
지구 평균기온이 2℃ 상승할 경우 식량불안을 겪는 국가의 수가 최대 3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3일(현지시간) 국제환경개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평균기온이 현재보다 2℃ 상승할 경우 심각한 식량위기를 겪게 되는 국가의 수는 지금보다 3배 늘어난 24개국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더보기
[플라스틱 지구] 공기에 둥둥 떠다니는 미세플라스틱...숲 토양까지 오염
공기에 둥둥 떠다니는 미세플라스틱이 숲속 토양까지 오염시키고 있다. 플라스틱의 직접적인 사용흔적이 없는 숲에서도 공기를 통해 유입된 미세플라스틱이 토양에 고스란히 쌓이고 있어, 대기오염과 생태계 교란의 새로운 경로가 확인됐다는 평가다...더보기
남극 이상고온에 황제펭귄만 나홀로 개체수 증가...왜?
남극의 이상고온으로 황제펭귄(King Penguin)의 번식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개체수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젠투펭귄 등 다른 펭귄종들이 번식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개체수가 감소하는 것과 상반된 현상이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와 모나코과학센터 연구진은 최근 남극권 주변 크로제제도에서...더보기
엿가락처럼 휘더니 이번엔 화재...영덕 풍력발전기 부실관리 '도마'
경북 영덕 풍력발전단지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한달전 엿가락처럼 휘어지면서 파손사고가 발생했던 풍력발전기에서 이번에는 불이 나고 사망사고까지 발생한 것이다. 이에 노후 풍력설비의 안전관리 문제와 작업 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더보기
美정부, 해상풍력 취소대가로 佛기업에 10억불 보상금 지급
프랑스의 토탈에너지가 미국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철수하는 조건으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10억달러(약 1조5000억원)의 보상금을 받기로 했다. 미국 내무부는 23일(현지시간) 휴스턴에서 열린 에너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토탈에너지는 10억달러의 보상금을 받고 미국 해역의 해상풍력 임차권을 반납하기로 했다...더보기
[기후테크] "습식 CCUS 기술로 포집효율 최고로 끌어올렸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 바로 탄소포집·저장·활용(CCUS)입니다." 씨이텍의 이윤제 대표는 탄소중립 시대의 현실적인 해법으로 CCUS를 지목했다. 저에너지 습식 흡수제 기술을 앞세운 씨이텍은 이산화탄소 포집 효율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CCUS 스타트업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으로...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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