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루에 배출하는 탄소는 얼마나 될까. 연간 기준으로 환산된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량을 일 단위로 쪼개면 한국인은 하루평균 약 26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국제사회가 제시한 감축목표보다 훨씬 높다.
녹색전환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 1인당 생활 속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2025년 기준 연간 9.46톤(tCO₂eq)으로 집계됐다. 이를 하루 단위로 환산하면 약 25.9kg이다. 정부 계산에서는 우리나라 사람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연평균 약 14톤으로 나온다. 이는 식당, 소규모 업체 등 산업분야까지 포함된 수치다.
연간 배출량을 최소 9.46톤으로 잡아도, 한국인의 배출량은 세계인의 1인당 평균 배출량 4.7톤보다 많다. 영국인은 약 8.6톤, 일본인은 약 8톤이고, 중국인도 4.9톤, 인도인은 3톤이다. 이 나라 국민들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탄소배출량이 2~3배 더 높다. 한국의 인구가 중국만큼 많았다면 우리나라는 전세계 탄소배출 1위 국가가 될 것이다. 지금도 '기후깡패'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가 인구대국이었다면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될 판이다...더보기
[지구의 날] '텀블러' 몇 번 사용해야 적정할까?
최근 지구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텀블러 사용도 일상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반짝 사용하고 그친다면 텀블러 사용의 의미는 없다. 텀블러는 일정 횟수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일회용컵보다 환경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더보기
[나눔가게 네트워크] 버리지 말고 나눔의 일상이 '절실'
옷장에 옷이 가득한데도 선뜻 손이 가는 옷이 없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 정말 입을 옷이 없어서일까. 우리는 물건을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데 매우 익숙해져 있다. 소비의 출발점이 반드시 '필요'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물건을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많고, 실증이 나서 쉽게 버리는 경우도 많다...더보기
'2009년생부터 평생 담배 구입금지'...英 '비흡연 세대법' 의회 통과
2009년 이후 출생자에 대한 담배 구매를 금지하는 '비흡연 세대법'이 영국 의회를 통과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금연 정책을 통해 장기적으로 담배 판매 자체를 종식시키겠다는 목표다. 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상·하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담배·전자담배법'에 최종 합의했다...더보기
시커멓게 변한 바다...위성사진으로 확인된 이란戰 원유 유출
중동 전쟁으로 유출된 원유가 위성에서도 포착됐다. 원유 유출로 페르시아만 일대 해양생태계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2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간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과 연안의 석유시설이 잇따라 공격을 받으면서 기름 유출 사고가 이어지고 있고, 이로 인한 해양 오염이...더보기
'산불연기' 암 발병 위험 높인다...독성물질로 치명적
산불 연기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산불 연기는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서 수백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연구결과는 적지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더보기
글로벌 전력수요 늘었지만 화석연료 발전량 '제자리'...이유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기자동차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전력수요가 급증했지만 청정에너지가 이를 모두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글로벌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가 공개한 전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전력 수요는 약 4% 증가...더보기
플라스틱 삼키는 바다거북이...해파리인줄 알고 '꿀꺽'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이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을 우연히 삼키는 것이 아니라 먹잇감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홍상희 박사 연구팀은 바다거북의 플라스틱 섭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플라스틱 색상별 반응을 행동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밝고 부드러운 플라스틱일수록 해파리로 착각하기 쉬워 삼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인공 번식된 4년생 매부리바다거북 8마리와 10주 된 새끼 거북 27마리를 대상으로...더보기
뉴스;트리 이메일 | newstree@newstree.kr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로 538 (대치동) 엠스토리빌딩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