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층 사이에서 채식주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건강과 지구를 모두 지키고 싶은 마음에서 식단을 채식으로 바꾸는 사람들이다. 실제로 육식 위주의 식단과 채식 위주의 식단은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와 환경데이터 플랫폼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의 연구를 종합해보면, 소고기 1kg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이산화탄소 환산량, CO₂e)는 약 60kg에 달한다. 같은 양의 닭고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약 6kg, 돼지고기는 약 7kg 수준이다. 소고기 온실가스 배출량이 압도적이다.
육고기에 비해 식물성 식품은 상대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낮다. 콩은 1kg 생산하는 과정에서 약 2kg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감자와 채소는 같은 양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약 1kg 내외로 배출되거나 그 이하로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소고기 위주의 식단과 곡물과 채소 위주의 식단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대 60배 이상 차이가 난다...더보기
글로벌 육류기업 기후대응 '낙제점'...목표만 있고 실행계획은 無
탄소감축 목표를 제시한 글로벌 육류기업들의 탄소감축 실행계획은 낙제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 기후대응을 평가하는 기업 기후책임모니터(CCRM) 보고서에 따르면 제이비에스(JBS), 타이슨푸즈(Tyson Foods), 카길(Cargill) 등 주요 육류기업들은 '탄소중립'이나 '탄소배출 감축감축' 목표를...더보기
열대·아열대 지역 숲 조성이 '냉각효과 2배'...이유는?
날씨가 추운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것보다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것이 냉각효과가 약 2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열대지역을 중심으로 약 9억2600만 헥타르(ha)의 숲을 조성할 경우 2100년까지 지구 평균기온을...더보기
韓기업 39% 탈탄소 전환계획 '최고'...부실한 전환금융이 장벽
한국 주요 기업들의 기후전환 역량이 아시아 최고수준으로 평가됐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환금융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전남 여수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 및 녹색대전환 국제주간'에서...더보기
청정낙원 '피지'에 쓰레기 발전소 짓겠다고?...나라가 '발칵'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가 사실상 '쓰레기 처리장'으로 전락할 위기다. 호주 억만장자가 생태보존지역인 피지에 대형 폐기물 소각발전소 건설을 추진하자, 현지인들로부터 '폐기물 식민주의'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에서 폐기물 처리사업으로 갑부가 된...더보기
4월인데 뇌염 모기가 '웽웽'...이상고온에 개체수 7배 폭증
4월의 이상고온으로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가 평년보다 7배 많이 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뇌염은 고열, 두통, 마비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각한 경우 사망할 수 있는 질병이다. 질병관리청은 올 16주차(4월 13~15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지수가...더보기
[지구의 날] 티셔츠 1장의 탄소발자국은 얼마?
패션산업은 전세계 탄소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한다. 항공·해운을 합친 것보다 많다. 전세계 인구가 1년동안 구매하는 옷은 약 5600만톤, 버려지는 옷은 9200만톤에 달하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합성섬유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어렵다. 매립되면 미세플라스틱으로 쪼개지고, 소각되면 유독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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