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로 인한 탄소배출량은 약 1115kg CO₂-eq(이산화탄소 환산량)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우 배출량은 돼지고기의 4.4배, 닭고기의 10.8배나 높았다.
기후솔루션이 29일 발간한 '고기, 농장에서 매장까지; 육류 소비의 전과정 탄소발자국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산 소고기 1kg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58.15kg CO₂-eq로 나타났다. 이는 돼지고기 13.36kg CO₂-eq보다 약 4.4배, 닭고기 5.36kg CO₂-eq보다 약 10.8배 높은 수준이다.
이 보고서는 국내 주요 육류 3종인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소비자 구매 단위인 정육 1kg 기준으로 산정하고, 이를 국민 1인당 연간 소비량과 국내 전체 육류 소비 배출량까지 연결해 분석한 것이다. 특히 전과정평가(LCA) 방법론을 적용해 분석했다. 분석 범위는 가축사육 단계뿐 아니라 도축, 가공, 유통을 포함하는 '요람에서 유통까지(Cradle-to-Retail)'로 설정했다...더보기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 '또 최고치'...지구 평균보다 높다
우리나라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난해 또다시 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메탄, 아산화질소, 육불화황 등 주요 온실가스 농도도 모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국내 온실가스 배경농도가 전지구 평균보다 높은 수준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더보기
"트럼프도 못 꺾어"...美 재생에너지 전력, 천연가스 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막기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사업중단 조치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재생에너지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에 따르면 미국은 올 3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이...더보기
美 신규 해상풍력 '급제동'...행정부 교묘한 압박에 사업포기 속출
트럼프 행정부가 멈춰세웠던 미국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들이 연방법원의 허용판결로 다시 재개되기 시작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에는 신규 해상풍력 사업에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28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더보기
작년 스페인 대규모 정전…재생에너지 탓했지만 원인은 '전력망'
지난해 스페인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이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때문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실제 원인은 전력망 운영 문제에서 기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2025년 스페인은 전국 단위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으로 인해 철도 운행이 지연되고...더보기
한국인 60% "기후변화로 스트레스" 경험...70대 이상은 71%
우리나라 국민 60%는 일상생활에서 기후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정치바람이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올 2월 전국 17개 광역시 18세 이상 1만786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0%가...더보기
[영상] 이번엔 성공할까?...한달째 발트해 갇힌 15t 혹등고래 구조작전
독일 발트해 연안에서 길을 잃고 고립됐던 혹등고래 '티미'를 구출하기 위한 구조작전에 진행되고 있어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독일 발트해 북부 포엘섬에서 혹등고래 티미를 실은 특수 바지선이 북해를 향해 출발했다고 가디언과 AFP 등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더보기
뉴스;트리 이메일 | newstree@newstree.kr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로 538 (대치동) 엠스토리빌딩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