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해류에 의해 거대한 섬으로 형성된 태평양 쓰레기섬이 해양오염을 넘어 지구온난화를 부채질하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풍화돼 잘게 부서진 플라스틱 조각들이 공기중으로 떠오르면 이 미세·나노플라스틱 입자들이 햇빛을 흡수하면서 지구를 다시 데우는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다.
4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미국 듀크대학과 중국 푸단대학 연구팀은 플라스틱섬 공기중 미세플라스틱과 나노플라스틱 입자의 색상과 크기, 화학적 특성을 분석해 이들이 햇빛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살펴본 결과, 입자가 햇빛을 흡수하면서 지구의 기온을 더 높이는 온난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더보기
녹는 빙하에 잦은 산사태...알래스카 '초대형 쓰나미' 위험
알래스카 피오르드 해안에서 빙하가 줄면서 발생하는 산사태가 수백미터 높이의 쓰나미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지역 인근은 매일 크루즈선이 오가는 곳으로, 아찔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대학 지형학자 댄 슈거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해 8월 알래스카 남동부 트레이시 암 피오르드(협만)에서 발생한 초대형 쓰나미를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더보기
"LNG선 호황 믿었다간 위험"…조선업 공급과잉 경고
국내 조선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중심 성장 전략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중동 정세 변화 등 외부 충격에 산업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조선업계에서는 LNG·LPG·암모니아 운반선 등 에너지 전환 관련 고부가 선종을 중심으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더보기
美 이어 호주도 심상찮다…'AI 데이터센터' 주민 반발 확산
'AI 데이터센터' 확장이 전력망과 주거환경 부담으로 이어지면서 미국에 이어 호주에서도 주민 반발이 커지고 있다. 호주 주요 도시에서 AI·클라우드 산업 확대를 위한 데이터센터 건설이 늘어나면서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도 확산되고 있다고 가디언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더보기
2200만 사는 '멕시코시티' 매월 2cm씩 지반침하...원인은?
세계 최대 도시 중 하나인 멕시코시티가 우주에서도 관측될 만큼 빠른 속도로 가라앉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인도우주연구기구(ISRO)가 공개한 위성 관측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시티 지반이 매달 0.5인치(1.27㎝) 이상씩 가라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은 한달에 무려 2㎝, 연간 24㎝ 이상씩 침하하고 있다는 것이다...더보기
與 "종량제 봉투 재생원료 의무비율 5년 내 80%로 확대"
정부와 여당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생산에 쓰이는 재생원료 의무 사용 비율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8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중동 전쟁으로 나프타 수급 불안이 커진 가운데 석유계 원료 의존도를 낮추고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해 플라스틱 공급망 충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더보기
"ESG 잘한 기업 담았더니"…펀드 수익률 높고 손실은 낮았다
ESG 성과가 우수한 펀드일수록 장기 수익률은 높고 손실 위험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SG 평가 및 투자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가 국내주식형 ESG 펀드 55개의 성과를 분석해 7일 발간한 '2025 H2 ESG 펀드시장 리뷰'에 따르면 ESG 성과가 높은 펀드는 6개월·1년·3년 모든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고 손실위험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더보기
'영농형 태양광法' 국회 통과…지역 재생에너지 확대 시발점 되나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그동안 단순 실증사업이나 예외적 시도에 그쳤던 '영농형 태양광'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영농형 태양광이 더이상 농지법에 의해 저촉받지 못하도록 독립적인 법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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