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과 윤활유, 산업제품 등에 널리 쓰이는 실리콘이 대기 중에 예상보다 훨씬 높은 농도로 퍼져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상에서 실리콘을 흡입하는 양이 과불화화합물(PFAS)이나 미세플라스틱 입자보다 많을 수 있다는 것이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과 흐로닝언대학 연구팀은 실리콘 계열 화학물질인 '메틸실록산'의 대기 중 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메틸실록산은 물을 튕겨내는 성질을 가진 실리콘 화합물로, 화장품과 개인관리용품, 산업 소재, 교통수단, 가정용품 등에 많이 사용된다. 윤활제 역할을 하는 물질로도 쓰인다.
연구팀은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브라질 등 각기 다른 기후와 경제권에 있는 도시, 해안, 농촌, 숲 지역에서 대기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메틸실록산이 대도시뿐 아니라 작은 농촌마을과 산림지역에서도 검출됐다...더보기
최근 6개월 강수량 평년 77%...통영 욕지도 저수율 48% 불과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밑돌면서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서 가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남 통영 욕지도의 저수율은 절반으로 줄어있다. 14일 처음 공개된 기상청의 수문기상 가뭄정보시스템과 정부의 5월 가뭄 예·경보를 종합하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227.8㎜로 평년 292.3㎜의...더보기
탄소배출 98% 줄인 시멘트 개발...전기·폐시멘트 재활용
대표적 탄소 고배출 산업인 시멘트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 98%, 열에너지 사용량을 70%까지 줄이는 기술이 개발됐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커티스 벌링게트 교수 연구팀은 전기기반 저탄소 시멘트 생산공정을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석회석을 고온에서 굽는 대신...더보기
美 유타주에 초대형 AI데이터센터 들어선다...주민 반발 확산
미국 유타주에서 맨해튼 면적의 2배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이 승인되면서 주민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유타주 정부는 최근 약 4만 에이커 규모의 데이터센터 단지 '스트라토스' 개발계획을...더보기
'녹조계절관리제' 첫 시행...심해지면 낙동강 8개보 순차 개방
정부가 날로 심해지는 녹조를 관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녹조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녹조가 본격 발생하기 전에 생활·농축산 분야의 오염원을 관리하고, 녹조가 심해질 경우 낙동강 보 8개를 순차 개방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5월 15일부터...더보기
산사태 인명피해 줄인다...산림청, 대피기준·정보·인력 보강
정부가 산사태 여부를 빠르게 판단하기 위해 토양함수량과 누적강수량도 기준에 포함시킨다. 산림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주민대피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을 담은 '2026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14일 발표했다. 산사태 위험을 더 빨리 판단해 주민에게 예측정보를 직접 제공하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