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년 안에 지구 평균기온이 관측 사상 가장 높았던 2024년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2026∼2030년 사이 적어도 한 해가 2024년보다 더 더울 확률은 86%로 점쳐졌다.
세계기상기구(WMO)는 28일 보고서를 내고 2026∼2030년 전 지구 연평균 지표 부근 기온이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 평균보다 1.3∼1.9℃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2024년 당시 전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약 1.55℃ 높았다. WMO는 2026∼2030년 중 최소 한 해가 이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을 86%로 봤다. 5년 안에 '역대 가장 더운 해' 기록이 다시 깨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뜻이다...더보기
세계 인구 83억명..."지구 수용한계 이미 넘어섰다"
인류가 이미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용 한계를 넘어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구 증가와 자원 소비 추세가 지금처럼 이어지면 식량위기와 기후위기, 물부족 문제 등이 계속 악화할 것이라는 경고다. 27일(현지시간) 호주 플린더스대학 코리 브래드쇼 교수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은 인류가 지구의 지속가능한 생물학적 수용능력을 이미 초과했다고 밝혔다...더보기
기후변화로 죽어가는 '사해'…매년 1.2m씩 수위 낮아져
세계에서 가장 염도가 높은 죽음의 호수 '사해'(死海)가 기후변화와 인간활동으로 인해 심각한 생태적 피해를 입으면서 매년 약 1.2m씩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 사해는 이스라엘과 요르단, 팔레스타인 경계에 걸쳐 있는 내륙 호수로 해수면보다 약 427m 낮은 곳에 위치한 독특한 자연환경 덕분에 관광자원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특히 바닷물보다 염도가 10배 이상 높아 수중 생물이 살아가지 못하며, 몸이 저절로 뜨는 것으로 유명하다...더보기
MS·구글·아마존, AI데이터센터 탄소감축 공동대응 나선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과 탄소배출 논란이 커지자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기후기술에 함께 투자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악시오스(Axios) 등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는 비영리 투자기관 '엘리멘털 임팩트(Elemental Impact)'와 함께 데이터센터 탄소 감축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더보기
'기후위기' 항생제 내성 키운다...살모넬라 내성 유전자 10% 증가
기후변화가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과 프랑스, 호주, 스위스, 중국 연구진이 참여한 국제연구팀은 기후변화가 1940년부터 2023년까지 전세계 살모넬라 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10%가량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더보기
"유럽 이례적 5월 폭염,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탓"
서유럽을 덮친 이례적 5월 폭염에 대해 유엔 기후수장이 "기후위기의 영향을 잔혹하게 일깨우는 사건"이라고 경고했다. 사이먼 스틸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장은 28일 "프랑스와 영국, 스페인 등 서유럽이 7∼8월에나 나타날 법한 고온에 시달리고 있다"며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가 이런 폭염을 더 자주, 더 극단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더보기
5월 폭염에 벌써?...'낙동강 녹조' 두달 일찍 발생
올해 낙동강 녹조가 지난해보다 두 달이나 이르게 발생했다. 이른 더위로 인한 수온 상승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대구환경청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낙동강 강정고령지점(강정고령보 상류 7㎞) 수온은 24℃다. 지난해 같은 시점(18.6℃)보다 5.4℃ 높아진 것으로, 2021∼2026년 5월 중 최고 기록이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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