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진은 북극해 얼음이 빠르게 녹으면서 바다 생태계를 유지하던 순환체계가 크게 흔들리고 있으며, 일부 변화는 되돌리기 어려운 수준에 접어들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진이 주목한 것은 북극해 얼음이 녹으면서 바닷물 흐름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원래 북극해에서는 차갑고 무거운 바닷물이 아래로 내려가고, 깊은 바다의 영양분이 위로 올라오면서 물고기에 영양분을 제공하고 해양생태계를 유지하는 구조다. 하지만 얼음이 녹아 민물이 대거 유입되면서 이 균형이 깨지고 있다는 것이다...더보기
폭염과 전쟁에 '밥상물가' 급등…'식량위기 직면 가능성' 제기
기후위기와 전쟁이 겹치면서 식품 가격이 급등하자 '식량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식량재단(Food Foundation)의 안나 테일러 대표와 유통기업 마크스앤드스펜서(Marks & Spencer) 전 지속가능경영 책임자 마이크 배리, 영국 재배자협회(Lea Valley Growers' Association)의 리 스타일스 사무총장 등 식량·기후 전문가 9명은 영국 정부 장관들에게 "영국이 식량위기를 향해 몽유병처럼 걸어가고 있다"며 식량안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더보기
'모기 기피제'가 오히려 모기를 유인할 수 있다고?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모기 기피제가 오히려 모기를 끌어들일 수도 있다는 의외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투르대학 클라우디오 라자리 교수 연구팀은 기피제에 대한 모기의 반응이 경험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모기가 기피제 냄새와 흡혈 경험을 함께 학습하면 이를 오히려 먹이 신호로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더보기
"꽁초 20개 내면 팬케이크 1접시"...돈 대신 쓰레기로 결제하는 푸드트럭
네덜란드에서 담배꽁초나 플라스틱 쓰레기를 팬케이크로 교환해주는 푸드트럭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28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담배꽁초나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져오는 사람에게 네덜란드식 미니 팬케이크 '포퍼처스(Poffertjes)'와 음료, 과일 등을 제공하는 축제현장의 노란 푸드트럭 '웨이스트바'를 소개했다. 버려진 쓰레기에 값을 매겨 시민들이 직접 쓰레기를 줍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더보기
지방선거 후보 81.5% '기후공약'...대부분의 공약 '속빈 강정'
녹색전환연구소, 로컬에너지랩, 더가능연구소 등이 참여한 연대체 '기후정치바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공보물을 바탕으로 광역·기초단체장에 출마한 624명의 후보 가운데 81.5%인 509명이 기후공약을 내걸었지만 대부분의 공약이 실제 정책과 연결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9일 밝혔다...더보기
점검 인원 올라가자 '와르르'...안전불감증이 빚은 서소문 참사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는 예견된 '인재(人災)'였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사고 발생 약 12시간 전 이미 이상징후가 발견됐지만 열차와 차량 통제가 즉각 이뤄지지 않았고, 작업자들은 안전장치 없이 한꺼번에 문제의 구간에 올라갔다가 참변을 당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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