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 일부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50℃ 안팎까지 오르며 열사병으로 37명이 숨진 가운데, 빈발해지는 폭염이 기후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브라질·중국·프랑스·인도·나이지리아·튀르키예·미국 등 7개국에서 사람들이 폭염을 어떻게 피하는지 분석한 결과, 더위를 피하는 수준이 소득수준에 따라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022~2023년 폭염기간 휴대전화 위치데이터와 이동패턴을 활용해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어디로 이동하는지 추적했다. 그 결과, 고소득층은 폭염이 심해질수록 냉방시설이 있는 쇼핑몰·카페·도서관·사무공간·공원 등으로 이동해 더위를 피했다. 반면 비용과 노동여건, 냉방시설이 부족한 저소득층은 피서를 하지 못해 폭염에 더 많이 노출됐다. 게다가 저소득층이 몰려있는 지역은 녹지공간과 공공 냉방시설 접근성이 매우 낮고, 낡은 건물이 많이 실내온도도 더 빠르게 상승했다...더보기
똑같이 로열젤리 먹였는데...'여왕벌'로 자라는 유충의 비밀
애벌레가 '여왕벌'로 자라나려면 먹이인 '로열젤리'의 영향보다 성장하는 주거환경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교와 중국농업과학원 공동연구팀은 여왕벌이 자라는 '여왕방'(Queen Cell)이 단순히 보호공간 역할만...더보기
꿀벌도 도구 쓴다..."공을 발판삼아 먹이에 접근할 줄 알아"
꿀벌도 도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핀란드 오울루대학 연구진은 꿀벌의 일종인 '뒤영벌'이 공을 굴려 발판으로 활용한 뒤 손이 닿지 않는 먹이를 얻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실험은 약 100년 전 침팬지의 문제 해결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더보기
李대통령 "일회용품 줄이고 대중교통...기후행동 함께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기후행동'을 직접 언급하면서 일회용품 감축과 대중교통 등 일상 속 기후행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일상 속 기후행동에 함께 해달라"며 "정부 역시 최선을 다해 국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더보기
2100년까지 전세계 인구 '소득 2배' 늘릴 수 있다?
2100년까지 전세계 인구 89%의 소득을 2배로 늘리면서 지구의 평균기온도 산업화 이전대비 2℃ 아래로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세계불평등연구소(WIL)가 4일(현지시간) 발간한 '글로벌 정의 보고서'에 따르면 불평등 완화와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방안으로...더보기
협상 끝나자 '줄이탈'…삼성전자 초기업, 과반노조 지위 상실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가 임금협상 이후 노조원들이 줄줄이 이탈하면서 과반노조 지위를 상실했다. 5일 초기업노조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기준 조합원은 5만8470명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전체 임직원 수는 지난해말 기준 12만8881명으로, 과반노조 지위를 인정받으려면...더보기
한달간 20~30% 할인혜택...삼성·LG전자 '국민 감사제' 진행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달간 제품을 대대적으로 할인판매하는 국민 대축제를 진행한다. 역대급 실적을 거둔 삼성전자는 국민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7월 6일까지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에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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