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발표한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과 실제로 우리나라가 배출한 온실가스는 1억톤 넘게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앨 고어 미국 전 부통령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회의장에서 공개한 환경단체이자 전세계 온실가스배출량 오픈 데이터베이스인 '기후추적'(Climate TRACE) 통계치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은 7억7000만톤으로, 전세계에서 13번째로 많았다...더보기
1.4℃까지 올랐는데...'화석연료 퇴출' 합의문 올해도 불발?
전세계 정상들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모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정작 기후위기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인 '화석연료 퇴출' 논의는 겉돌고 있어 지난번에 이은 '맹탕' 총회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5일(현지시간)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화석연료에 대한 단계적 감축이 COP28 최종합의문에 담기는 것을 절대 달가워할 수 없다"며 화석연료 퇴출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더보기
올해 탄소배출량 409억톤..."7년 내 '1.5℃ 넘을 확률 50%"
지구온난화 분석기구 '글로벌 탄소 프로젝트'(GCP)는 5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례 보고서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맞춰 발표했다. 보고서는 온실가스 배출로 2030년 내에 지구 평균온도가 1.5℃ 목표를 초과할 가능성이 50%인 것으로 분석했다. 1.5℃는 앞으로 닥칠 기후재앙을 피할 수 있는 일종의 '기후 임계점'으로, 2015년 세계 정상들이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지구온도를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탄소중립을 협약한 바 있다...더보기
韓 재생에너지 3배 확대하려면...허물어야 할 제도적 장벽 '3가지'
글로벌 캠페인 RE100의 주관단체 클라이밋그룹(Climate Group)이 4일 발간한 주요 20개국(G20) 재생에너지 확대를 저해하는 제약과 개선점을 담은 보고서에 한국은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해상풍력 인허가 절차, 불공정한 전력구매계약(PPA) 등 3가지 정책적 장벽이 주된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더보기
유럽은 폭설·아프리카는 폭우...더 빈번해진 이상기후
유럽 중부지역과 러시아에 때이른 폭설이 내리는가 하면 가뭄에 시달리던 아프리카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등 2023년 막바지까지 지구촌이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독일 남부지역과 스위스, 체코 등 유럽 중부지역에 45㎝가량의 폭설이 쏟아져 항공, 기차, 버스 등 모든 교통수단이 마비됐다...더보기
시내버스 와이파이 '4배 빨라진다'
시내버스에서 제공되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4배 빨라진다.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버스공공와이파이를 롱텀에볼루션(LTE)에서 5세대(5G)로 전환하는 사업을 맡아 전국 16여개 지자체의 시내버스 와이파이 장비구축을 12월초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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