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7월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정작 관련 논의는 기존 관료주의 관성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0일 기후정책 싱크탱크 녹색전환연구소 주최로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중동발 에너지 위기와 분기점에 선 K-GX' 토론회 참석자들은 에너지 안보의 패러다임이 기존 '수입원 다변화'에서 '재생에너지를 통한 자립과 청정기술 공급망 확보'로 이동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2026년 중동 전쟁이 초래한 에너지 위기를 사례로 들며, 한국이 반복되는 에너지 충격 앞에서 구조적 대응에 실패해왔다고 진단했다...더보기
우리는 줄어서 난리인데...英 수온 상승에 문어 7700% 급증
기후변화로 해수 온도가 오르면서 영국 해역에서 문어가 급증하고 있다. 일부 어민들은 기록적인 어획량으로 수익이 늘고 있지만, 문어가 늘면서 게와 바닷가재는 급감하면서 생계를 위협받는 어민들도 증가하고 있다. 영국 해양생물학협회(Marine Biological Association)는 지난해 잉글랜드 남서부 데번·콘월 해안에서 처음 확인된 문어 개체수 급증...더보기
中 세계 최초로 해상풍력 연계한 '수중 데이터센터' 가동
중국이 세계 최초로 해상풍력 발전과 연계한 수중 데이터센터를 가동했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냉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바닷속에 설치해 전력소비와 물 사용량을 동시에 줄이겠다는 구상이다...더보기
같은 서울인데 녹지면적 15배 차이...자치구 '녹지 불평등' 심각
서울 자치구별 녹지면적이 최대 15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시민은 녹지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받지 못하는 이른바 '녹지 불평등'을 겪으며...더보기
글로벌 은행들 기후대응 '뒷걸음'...작년 화석연료 투자 1300조원
전세계 주요 은행들이 지난해 화석연료 산업에 투자한 규모가 우리돈으로 약 138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권의 탈탄소 전환이 강조돼 왔지만, 오히려 화석연료 투자규모는 더 늘어난 꼴이다. 국제환경단체연합이 9일(현지시간) 발표한...더보기
“전기차·히트펌프 늘리자”…세계 에너지 35% 전기화 목표 제시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 의장국인 튀르키예와 호주가 2035년까지 전세계 에너지 사용의 35%를 전기로 전환하자는 목표를 제안했다. 9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올해 11월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COP31 의장국인 튀르키예와 호주는 2035년까지 전 세계 최종 에너지 소비의 35%를 전기로 충당하는 목표를...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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