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겨울인 남극의 기온이 15℃를 넘어가면서 눈 대신 비가 내리고 빙하가 줄줄 녹고 있다.
남극 트리니티 반도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에스페란사(Esperanza) 기지는 지난 6일(현지시간) 낮 최고기온이 15.4℃를 기록했다고 10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칠레 기상관측소인 보넨 리베라(Boonen Rivera)에서도 낮 최고기온이 13℃로 관측됐다.
이는 같은 관측소에서 1998년 기록된 겨울철 최고기온보다 2℃ 높은 수치로, 역대 최고기온이다.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의 라울 코르데로 기후학 교수는 "정말 믿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이 시기 평년 기온보다 약 20℃ 높은 이례적 현상"이라고 말했다...더보기
1% 억만장자 탄소배출 비중 25%...기후피해는 연간 '1조달러'
전세계 1% 최상위 부유층이 배출하는 탄소비중이 25%에 달하고, 이들이 연간 약 1조달러(약 1527조3000억원)의 기후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1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세계 상위 1% 부유층이 보유한 기업 지분과 금융·실물 자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더보기
'슈퍼 엘니뇨' 이미 시작?...日 기상청 "가을까지 100% 이어져"
최근 동태평양에서 '엘니뇨'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에 이어, 일본 기상청(JMA)은 올봄부터 엘니뇨가 이미 시작됐으며 이상기후 현상이 가을까지 이어질 것으로 확신했다. 일본 기상청은 세계 주요 기상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더보기
한반도 극한산불 위험 2.7배 커진다...이유는?
기후변화에 의한 기온상승으로 우리나라가 봄철 산불위험이 점점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온실가스를 감축하지 않으면 21세기 후반 산불기상지수는 현재보다 최대 43%, 극한산불 위험은 최대 2.7배까지 높아진다는 분석이다...더보기
오존층 보호하려 도입한 냉매가 독?…비에 PFAS 섞여 내린다
오존층 보호를 위해 도입된 냉매 물질이 분해 과정에서 '영구화학물질(PFAS)'을 만들어내며 빗물과 눈에 섞여 땅에 떨어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랭커스터대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지구물리학연구회보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오존층 보호를 위해 도입된 '수소불화탄소'(HFCs) 계열의 냉매와...더보기
때이른 폭염탓?…낙동강 녹조 1주만에 2~4배 증가
때이른 폭염이 덮치면서 낙동강 하류에서 유해 남조류가 빠르게 증식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하류 상수원의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일주일 사이에 2~4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함안군과 창녕군 사이 낙동강 칠서 지점의 유해 남조류는...더보기
폐통신장비는 1800억 '금광'...과기부·기후부 '재활용' 추진
기지국, 중계기, 서버 등 다 쓴 통신장비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통을 투명화하기 위해 정부와 통신사가 손을 맞잡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과 기후에너지환경부 금한승 제1차관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폐통신장비와 그 안에 포함된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국내 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체결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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