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바비'가 괌 부근 해상에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서북서진하고 있다. 대만 인근을 지난 뒤 중국 내륙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지만, 태풍이 끌어올린 수증기가 한반도 장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상청이 6일 오전 4시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바비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괌 동북동쪽 약 150㎞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05hPa, 최대풍속은 초속 58m다. 시속으로는 209㎞에 달하는 바람으로, 기상청은 바비를 '강도 5'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분석했다. 이동속도는 시속 18㎞다...더보기
美 동부도 폭염에 난리났다...38℃ '열돔'에 사망자 속출
미국 중서부와 동부를 덮친 38℃의 기록적 폭염에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폭염이 한풀 꺾이는 곳에서는 강한 뇌우와 폭우가 덮치면서 홍수와 정전 피해가 잇따랐다. NBC와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에서 이번 폭염으로 최소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더보기
폭염이 불길 키웠나…유럽, 여의도 65배 면적 '잿더미'
40℃ 넘는 폭염이 강타한 유럽에서 고온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까지 번지면서 여의도의 65배에 달하는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다. 프랑스·스페인·포르투갈·그리스 등에서 7월들어 시작된 산불로 5일(현지시간) 기준 총 1만9000헥타르(ha)가 불탄 것으로 확인됐다고 AFP통신, 르몽드 등 현지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는 서울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면적이다...더보기
2030 NDC 5년 남았는데...지방정부 38.5% 탄소중립계획 'D'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이행할 수 있는 시한이 5년 남짓이지만 지방정부의 38.5%는 탄소중립계획이 D등급 수준에 머무는 등 기후대응 체계가 여전히 형식이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가운데 '기후·탄소'를 전담하는 부서를 둔 지방정부는 전체의 5.3% 수준인 13곳에 불과했다...더보기
세계은행 '기후금융' 목표 폐기…트럼프 영향 받았나?
세계은행(World Bank)이 기후관련 대출 비중을 45%로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폐기하면서 개발도상국의 기후금융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세계은행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기후관련 사업에 전체 대출의 45%를 배정한다는 기존 목표를 폐기하고, 앞으로는 빈곤 해소와 경제성장, 일자리 창출 등 개발 성과를 중심으로 사업을 평가하는 새로운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더보기
中재생에너지 기업 IPO '잭팟'...국가전략산업 투자심리 회복세
중국 국영 재생에너지 기업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245억위안(약 5조5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면서 재생에너지 투자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올해 아시아 최대 IPO 규모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국영기업 '차이나리소시스뉴에너지'(China Resources New Energy)는 최근 선전증권거래소 상장을 통해 245억위안(약 5조5000억원)을 조달했다. 이는 중국 본토에서 4년만에 최대 규모의 IPO이다...더보기
국민연금 '기후위험 관리' 시늉만?...'기후스튜어드십' 퇴행
국민연금의 수탁자책임활동이 기후위험 관리에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국민연금은 국내외 주식 부문에서 사실상 100% 책임투자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 전략은 ESG 평가를 투자 의사결정에 참고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이끄는 적극적인 '기후 스튜어드십' 활동 역시 2024년보다 감소해 오히려 퇴행하고 있다는 것이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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