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이 없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히프펌프'가 건물 부문 탈탄소화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냉·난방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시장선점을 위해 앞다퉈 '히트펌프' 제품을 내놓으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히트펌프'는 땅·물·공기 등에 자연적으로 축적된 열에너지를 난방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도시가스 등 화석연료를 직접 연소하지 않고 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탄소배출이 거의 없어, 친환경 에너지 설비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전기난방처럼 전기를 열로 전환하는 방식이 아니라, 열을 옮기는 방식이기 때문에 에너지효율이 높다...더보기
한강에서 항생제 성분 검출...하수관리 기준 20년째 '제자리'
전염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나 항생제 내성세균, 마약과 같은 오염물질이 하수를 통해 강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감시체계를 강화한 '하수도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강에서는 소염제와 항생제 성분이 검출됐고, 하천에서는 항생제 내성세균이 발견될 정도로 하수처리를 거쳐 나온 물이 이미 오염돼 있는데도 현행 '하수도법'에는 이를 상시 감시할 제도적 장치가 없기 때문이다...더보기
[영상] 200㎜ '물폭탄' 피해 속출...실종자 발생에 휴교까지
전국 곳곳에 쏟아진 장맛비로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경북에서는 7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충청권과 수도권, 강원, 전북 등에서는 차량 고립과 토사 유출, 옹벽 붕괴, 열차 지연이 잇따랐다...더보기
중부는 '장대비' 남부는 '폭염과 열대야'...장마철 날씨 '극과극'
장마철 날씨가 '극과극'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정체(장마)전선이 활성화된 중부지역은 시간당 수십㎜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반면, 남부지역은 고온다습한 공기 영향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공기와 북쪽 기압골 뒤편의 건조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충청권에 이어 수도권에 강한 빗줄기가 퍼붓고 있다...더보기
심해 2000m 서식하는 생물 92% '미세플라스틱' 오염
수심 2000m가 넘는 심해 열수분출공 생물 대부분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미세플라스틱이 햇빛이 닿지 않는 심해의 바닷물만 오염시키는 것이 아니라, 깊은 바닷속 생물까지 오염시키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세주·정진영 박사 연구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연구진은 남서태평양과 인도양 심해 열수분출공 생물을 비교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생물의 92%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더보기
예일대 '환경성과지수' 韓 37위...20위권 대부분 유럽국가
8일(현지시간) 미국 예일대학교가 177개국을 대상으로 측정한 '환경성과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100점 만점에 53점을 받아 37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4년 58위와 비교하면 순위는 크게 올랐지만, 여전히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기후·환경 대응성과가 충분하지 않은 수준으로 평가됐다...더보기
현대 남성 '체력·정력' 50% 줄었다...원인은 환경오염탓?
현대 남성들이 체력과 정력 면에서 기능이 저하된 원인이 밝혀졌다. 지난 50년간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대표적인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절반으로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하다사 브라운 공중보건대학원 연구진은 유럽인간생식배아학회(ESHRE) 연례학술대회에서 남성들의 '테스토스테론' 평균 수치가 1972년~2019년 약 54%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더보기
올해 한반도 바다 '역대급 수온'...해양온난화 '뚜렷'
올 상반기 우리나라 해수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해양 온난화가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26년간(2001~2026년) 인공위성 및 수산과학조사선 관측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올 1월~6월 우리 바다의 평균 표층수온은 17.17℃로,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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