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를 웃도는 폭염이 덮쳤던 유럽이 갑자기 기온이 12℃까지 뚝 떨어지는 '냉탕·열탕'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어 식량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유럽 곡물·유지종자협회(Coceral)에 따르면 올 6월 서유럽을 강타한 극한폭염으로 밀과 옥수수, 보리, 귀리 등 곡물 생산량이 약 900만톤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오스트리아와 아일랜드, 네덜란드의 연간 곡물 생산량을 합친 것보다 많은 규모다. 이 여파로 올해 유럽연합(EU) 27개국과 영국의 곡물 수확량은 2018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영국 싱크탱크 에너지·기후정보유닛(ECIU)은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이번 폭염에 입은 곡물 생산 손실액만 약 20억유로(약 3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여기에 채소와 과수, 축산업 피해까지 합치면 경제적 손실액은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더보기
폐배터리 제련공장, 대기오염 축소신고...1100배 더 배출
폐납축전지(납산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전국 납 2차 제련공장들이 실제로는 정부에 신고한 것보다 최대 1100배 많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전국 사업장을 전수조사한 결과 배출기준 초과와 미신고 오염물질 배출 등 13건의 위반을 적발...더보기
유럽 이어 미국도?...저수량 바닥에 4000만명 식수 '비상'
유럽이 폭염으로 물 부족 사태에 직면한 가운데 미국도 서부지역 최대 저수지 2곳이 관측 이래 가장 낮은 저수량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물 부족사태에 직면했다. 이에 미국 서부지역은 물과 전력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최대 저수지인 레이크미드와...더보기
"바다에 들어가기 무섭다"...해수온 상승에 '독성 해파리' 5배
한반도 인근 바다가 뜨거워지면서 독성 해파리 개체수가 5배 이상 늘어나, 해변 이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높은 수온과 강한 해류의 영향으로 독성해파리가 예년보다 빠르게 전국 연안으로 확산되고 있다며...더보기
10억개 플라스틱 알갱이로 뒤덮인 英 해안...오염범위 점점 확산
영국 북동부 타인강에서 선박 충돌 사고로 10억개에 달하는 플라스틱 알갱이가 강과 해안을 뒤덮었다. 22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19일 영국 사우스타인사이드 타인항구에서 화물선 '윈드 오르카호'가 정박 중이던 컨테이너선 'BG 오렌지호'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부두 크레인이 파손되고 1명이 다쳤으며, 선박에 실려 있던 플라스틱 원료...더보기
중형조선소 '녹색전환' 2.4조 지원하면 "부가가치 56조 효과"
정부가 국내 중형 조선소의 녹색선박 전환을 지원하면 전국에 56조원의 부가가치와 약 20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되지만, 지원하지 않으면 84조원 규모의 일감을 경쟁국에 뺏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후솔루션이 23일 발간한 '중형 조선소 녹색선박 전환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보고서에...더보기
'전기차 화재' 사전에 차단?...초정밀 검사기술 개발됐다
전기차 배터리 폭발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초정밀 검사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김영진 교수 연구팀은 리튬이온 배터리 전극의 두께를 머리카락 굵기의 약 1만분의 1에 해당하는 차이까지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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