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30~50년이 해수면 상승에 대비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이 기간까지는 남극 빙하 감소 속도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지만, 이후에는 빙하 붕괴가 급격히 빨라져 해수면 상승을 예측하기 어려워진다는 전망이다.
호주 모나시대학과 남극환경미래확보(SAEF) 연구진은 최근 남극 빙하 손실과 해수면 상승의 예측 가능성을 분석한 이같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공개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의 최대 변수는 남극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고탄소 배출 시나리오에서 남극 빙상이 대규모로 붕괴할 경우 2100년에 이르면 전세계 해수면이 2m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더보기
여름이 길어진다...'폭염과 열대야' 9월까지 이어져
우리나라 여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폭염과 열대야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늦게까지 이어진다. 24일 기상청이 1973∼2025년 전국 66개 지점의 관측자료를 분석한 '폭염·열대야 발생 특성변화'에 따르면 지난 53년간 우리나라 여름철(6∼8월) 평균기온은...더보기
벌써 3번째...12호 태풍 '노을'도 중국으로 직행
최근 두차례 연속 태풍 피해를 입은 중국에 또 제12호 태풍 '노을'이 들이닥친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노을'은 이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8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94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1m다. 예상 경로대로면 '노을'은 이날 오후 9시 필리핀 마닐라 북쪽...더보기
일본도 '지글지글'...40℃ 넘는 폭염에 온열질환자 1만명
일본 전역이 40℃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에 휩싸이면서 일주일새 열사병으로 병원에 이송된 환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24일 일본 정부는 북부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방을 제외한 일본 전역에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일본 총무성 소방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19일 일주일 동안 열사병으로 병원에 이송된 사람은 1만857명으로...더보기
채식 위주로 바꾸면…2050년 농지 탄소배출량 85% 감축
전세계가 육류 소비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 콩류 중심의 건강한 식단으로 전환할 경우 농지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50년까지 최대 85%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LSHTM)과 미국 코넬대학교 등 국제연구팀은 건강한 식단 전환과...더보기
'AI 데이터센터' 우주에 짓는다는데…지구에 새로운 재앙?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전력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우주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들이 우주 데이터센터가 오히려 지구에 큰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블루오리진...더보기
신라면컵도 가격 오른다...농심, 8월부터 43개 품목 5.8% 인상
CJ제일제당에 이어 농심도 용기라면과 스낵, 음료 등 43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평균 5.8% 올린다. 다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신라면을 비롯한 봉지라면 전 품목은 이번 가격 조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농심은 오는 8월 1일부터 주요 용기라면의 출고가격을 평균 6%, 스낵은 5.5%, 음료는 7.7% 인상한다고...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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