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100명 넘게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정도로 폭염이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사람은 35℃가 넘는 기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요즘같은 극한폭염 환경에서는 더위를 피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4일 오후 3시 기준 강원 동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기온이 35℃ 이상을 기록하면서 우리나라 온열질환자는 3일까지 2025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16명이 사망할 정도로 현재 온열질환 발생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심지어 기저질환이 없는 40대도 야외에서 쓰려져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을만큼 폭염의 상황이 심각하다.
사람은 기온이 35℃를 넘을 경우, 땀을 배출해 체온을 낮추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 35℃ 이하에서는 피부쪽으로 혈액을 많이 흐르게 해서 뜨거워진 피가 식도록 신진대사를 하는데 피부 온도와 동일한 35℃가 넘어가면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기 때문이다. 상승한 체온을 제때 식히지 못하면 열사병으로 뇌, 심장, 콩팥 등 장기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더보기
폭염 이제 시작인데...닭과 돼지 등 가축 43만마리 폐사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가축 폐사가 전국적으로 43만 마리를 넘었다. 양식어류도 지난해보다 2배가 넘게 폐사하는 입는 등 극한폭염에 의한 농축수산업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3일까지 폭염에 폐사한 가축은 전국에서 43만2450마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더보기
바다 속 이산화탄소 돌로 바꿔 저장...해양 탄소제거 기술개발
바닷물 속 이산화탄소를 돌로 바꿔 영구 저장하는 해양 탄소제거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고동연 교수 연구팀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T. 앨런 해튼(T. Alan Hatton)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바닷물 속 이산화탄소를 안정적인 돌(광물) 형태...더보기
원유·가스 공급망 '구멍'..."韓, 메탄 배출로 매년 5.3조원 낭비"
화석연료 수입 공급망에서 새나가는 메탄과 이로 인한 기후피해가 연간 약 5.3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기후솔루션이 4일 발간한 '보이지 않는 메탄 배출, 드러나는 경제적 비용과 연료가치' 이슈브리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한국의 에너지 수입의존도는 93.7%(총 수입액 약 243조원)로, 원유·가스·석탄...더보기
북극서 배출되는 '고대탄소'...대부분 해저퇴적층에 저장
북극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수천 년간 얼음 속에 갇혀있던 막대한 양의 탄소가 바다로 흘러들고 있지만, 대부분은 해저 퇴적층에 저장되고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알프레드베게너연구소(AWI)와...더보기
세계 시장 통하는 '한국형 에코디자인' 평가표준 만든다
정부가 유럽연합(EU)의 강화된 에코디자인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실정에 맞는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품 평가표준을 마련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5일 서울역 비움서재에서 '에코디자인 제도(K-ESPR) 지원을 위한 제품 평가지표 개발 및 도입 전략 연구'...더보기
4~7일 날씨예보 3시간 간격으로 촘촘하게...기상서비스 고도화
12시간 간격으로 제공하던 기상청 중기예보를 3시간 간격으로 제공하는 등 올 하반기부터 기상서비스가 더 촘촘해진다. 기상청은 4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상서비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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