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사우델'이 24시간 안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직 열대저압부 단계지만 빠르게 세력을 키워 오는 24일에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시속 144㎞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후 태풍의 진로가 다음주 한반도 날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19일 오전 10시30분 발표한 태풍통보문에 따르면 제35호 열대저압부가 24시간 이내에 제18호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9시 열대저압부는 괌 남동쪽 약 1010㎞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으며, 중심기압은 1002hPa, 최대풍속은 초속 15m(시속 54㎞)다.
기상청은 이 열대저압부가 곧 방향을 북서쪽으로 틀며 본격적으로 세력을 키우기 시작해 제18호 태풍 '사우델'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20일 오전에는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초속 19m(시속 68㎞)의 약한 태풍으로 발달하고 북서진하며 점차 강해질 전망이다. 24일 오전에는 955hPa에 최대풍속 초속 37m(시속 144㎞)의 강도3 태풍까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반경도 410㎞, 폭풍반경은 9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더보기
학교도 도로도 '진흙탕'...거제·통영, 폭우 피해복구 '구슬땀'
사흘간 957㎜의 폭우가 쏟아진 거제는 아직도 도로 곳곳에 진흙과 흙탕물이 흥건하다. 폭우로 아스팔트가 종잇장처럼 뜯겨나간 도로도 있고, 밀려든 토사로 뒤덮인 도로도 적지않다. 일부 도로는 배수장비로 고인 물을 퍼내고 있을 정도여서 시민들은 아직까지 이동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더보기
폭염에 1.2만명 숨지자...獨 헌법에 '기후적응' 명문화 논의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을 겪고 있는 독일에서 기후변화 적응을 국가의 헌법상 책무로 명시하자는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독일 연립정부에 참여하고 있는 장관들은 최근 기후변화 적응과 자연보전을 독일 헌법인 기본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더보기
30년간 경영진단 역행한 한전...기후위기 알고도 화력발전 확대
한국전력공사가 30년 전부터 기후변화와 화석연료 중심 전력체계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도 석탄화력발전에 지속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해왔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이 19일 발간한 이슈브리프 '한전은 알고 있었다: 기후위기를 알고도 석탄발전을 확대한 30년과 그 책임'에 따르면 한전은 오랫동안 화석연료 중심의 전력체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했고, 친환경과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것을 실행과제로 삼고도 이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꼬집었다...더보기
공기중 이산화탄소 증가, 혈액 성분까지 바꾼다고?
대기중 이산화탄소(CO₂) 증가가 인체의 혈액 성분을 바꾸고 있다는 추정이 나왔다. 최근 호주 키즈리서치연구소와 커틴대학, 호주국립대학(ANU) 연구진에 따르면 대기중 CO₂ 농도와 혈액 화학성분의 장기적인 변화를 비교해보니, 1999년 이후 혈청 중탄산염 평균 농도가 약 7% 증가했다...더보기
폭염에 샹파뉴 샴페인 '위기'…생산량 줄고 맛도 변화
장기간 폭염으로 때이른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고온 현상이 포도 생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프랑스 샴페인 생산에도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포도 집산지인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지난 12일부터 포도를 수확하기 시작했다. 이 지역 포도 수확 시기는 샹파뉴 와인생산자단체인 샹파뉴위원회(CIVC)가 포도 숙성 상태를 보고 정하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확 시기가 1주일 이상 당겨졌다...더보기
40㎍ 정도의 미세·나노플라스틱만 폐에 흡수돼도 염증 유발
4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정도의 미세·나노플라스틱 만으로도 폐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 생체모사연구센터 윤석주·한형윤 박사 연구팀은 미세·나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독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조사하기 위해 실험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호흡기를 통해 40㎍의 미세·나노플라스틱이 흡수돼도 염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더보기
뉴스;트리 이메일 | newstree@newstree.kr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로 538 (대치동) 엠스토리빌딩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