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이 다시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한때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던 대규모 피해는 충남 서해안에서 폭증한 데 이어 수도권에서도 감염목이 확인됐다. 한동안 줄어들던 피해가 다시 확산되면서 정부는 현재 상황을 2007년과 2014년에 이은 소나무재선충 '3차 대발생' 국면으로 보고 있다.
2일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교문동 일원의 잣나무 1그루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인됐다. 산림청은 곧바로 구리시에서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고 추가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관측에 들어갔다.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은 크기 1㎜ 내외의 실같은 선충인 소나무재선충이 나무에 침입해 빠르게 증식하면서 나무의 수분과 양분이 지날 통로를 막아 나무를 끝내 고사시킨다. 아직 치료제가 없어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는 벌목한 다음에 피복제를 덮어 공기이동을 완전히 차단한 상태에서 독성이 강한 약제로 훈증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줄이고 있다...더보기
2021년 이후 환경표지 무단사용 5588건...고발은 고작 1.5%
2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적발된 환경표지 무단 사용이 총 5588건이었다고 밝혔다. 이 중 5505건에 대해서는 시정 권고만 내려졌고, 고발된 것은 1.5%인 83건이었다...더보기
영농 폐비닐 90만톤 쏟아졌는데…농식품부는 '팔짱'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 수십만톤이 매년 쏟아져 나오면서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있지만,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나 지자체에 그 책임을 떠넘기기 급급하다는 지적이다...더보기
환자는 줄었는데 사망자는 늘었다…온열질환 치사율 역대 2위
올여름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6명에 달하며 역대 두 번째를 기록할 전망이다. 온열질환이란 열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계속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더보기
9월도 한반도 더웠다...강수량은 작년의 10%밖에 안돼
우리나라 올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더웠고, 강수량은 역대 두번째로 적었다. 기상청은 9월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 20.5℃보다 1.2℃ 높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역대 4번째 수준으로, 2020년대 이후 6년 연속 평년을 웃돌았다. 1위는 2024년 24.7℃, 2위는 2025년 23℃, 3위는 2023년 22.6℃였다...더보기
비는 더 오는데 하천 유량은 줄었다…극단적 기후가 빚은 이변
강수량이 늘면 하천도 불어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강수량과 하천의 유량이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토목환경공학과 리리 교수 연구팀은 북미와 남미, 유럽, 호주 등에 있는 하천 1만179개에서 측정된 1951~2020년 강수량과 하천 유량 변화를 분석한 결과, 4분의 1 이상의 하천에서 강수량과 하천 유량 변화가 반대로 나타났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더보기
'140년만의 기상이변'...도쿄 36일간 비 내린 원인은?
일본 도쿄가 36일 연속 비가 내리면서 1886년 이후 140년만의 최장 기록을 세웠다. 2일 비는 그쳤지만 한달 넘게 비가 오면서 9월 강수량은 평년의 3배가 넘었다. 일본 기상청이 지난 1일 발표한 '9월 기상 결산'에 따르면 도쿄를 포함한 동일본 태평양 연안의 9월 강수량은 평년의 236%에 달했다...더보기
美 배출가스 규제폐지 제동걸리나...21개 주·도시 소송제기
뉴욕주가 주도한 이번 소송에는 캘리포니아·애리조나·콜로라도·일리노이·매사추세츠·미시간·워싱턴 등의 주들이 참여했다. 여기에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와 워싱턴DC, 뉴욕시, 시카고, 콜로라도주 덴버시와 덴버 카운티 등도 합류했다. 이들은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에 환경보호청(EPA)의 규제 폐지 결정을 심사해달라고 청구했다...더보기
'12차 전기본' 신규 원전 의견 모은다…기후부 '공론화위원회' 출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일 오전 10시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위한 원전 공론화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공론화위원회는 지난달 22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원전 공론화 추진계획'에 따라 구성됐으며, 앞으로 공론화를 위한 기본방향과 세부절차를 마련하고 국민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권고하는 역할을 맡는다...더보기
[알림] '2026 기후테크 스타트업 어워즈' 참가신청 받습니다
뉴스트리가 기후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6 기후테크 스타트업 어워즈'를 진행합니다. 뉴스트리와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가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기후테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기후테크 스타트업 어워즈'는 탄소감축 기술이나 청정에너지, 자원순환, 지속가능 농식품, 자연기반 솔루션 분야 등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꿈꾸거나 2021년 8월 이후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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