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가 아직 정점에 이르지도 않았는데 전세계 9월 지표면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대비 1.63℃까지 치솟았다. 바닷물 온도는 역대 가장 높았다.
유럽연합(EU) 기후감시기구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니뇨 3.4 구역'으로 불리는 적도 태평양 중·동부 구역의 2026년 9월 평균 해수면 온도가 29.7℃로 역대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C3S는 "이번 기록은 이례적 수준"이라고 놀라워 했다. 역대 엘니뇨가 가장 강력하게 나타났던 1982~1983년, 1997~1998년, 2015~2016년에 '니뇨 3.4 구역'의 월평균 최고 기온은 26.1℃였는데 올 9월은 이보다 3.6℃ 더 높게 나왔다. C3S는 이에 대해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역대 가장 강력한 엘니뇨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더보기
육지와 해양 30% 보호구역 지정?...2030년 목표달성 '빨간불'
2030년까지 육지와 해양의 30%를 생물다양성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던 전세계 합의가 지켜지지 않을 전망이다. 보호구역을 확대하는 것도 더디게 진행되는 데다 자금까지 부족해서 이달 19일 제17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7) 개막을 앞두고 '생물다양성 보호'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다...더보기
네팔 한달만에 또 '돌발홍수'...불어난 흙탕물 마을 덮쳤다
대규모 홍수로 7000명 넘는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네팔에서 약 한 달 반 만에 또다시 돌발 홍수가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네팔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 등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5분경 네팔 중부 간다키주 고르카 지역을 흐르는 부디 간다키강의 수위가 평소보다 8.4m 급상승했다...더보기
남미 '불의 고리' 심상찮다...파나마 이어 페루까지 '흔들'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 고리'에 위치한 중남미 국가들이 잇따라 강진을 겪고 있다. 파나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이어 페루 남부 해안에서도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더보기
188㎞에 초토화됐는데 또?...美 잇단 초강력 허리케인 '공포'
미국 동부와 서부가 동시에 허리케인 영향을 받으면서 87만 가구 이상 전력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남쪽 멕시코에도 초강력 허리케인이 다가오고 있다.
최근 미국 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이사야스'(Isaias)가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한 뒤에도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대규모 정전과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서부에서는 태평양에서 유입된 폭풍 '레이첼'(Rachel)의 잔해가 홍수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CNN 등 현지매체가 일제히 보도했다...더보기
리튬금속배터리 수명 3배 늘리는 전해액 개발됐다
리튬금속배터리는 흑연을 음극으로 사용하는 리튬이온배터리와 달리, 리튬금속을 음극으로 사용하는 배터리다. 같은 무게로 더 많은 전기를 저장할 수 있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리튬금속이 전해액과 불필요하게 반응해 배터리 성능이 빠르게 떨어뜨리는 한계가 있다. 특히 더 많은 전기를 저장하기 위해 높은 전압으로 충전하면 이런 문제가 심해진다...더보기
[알림] 'AI시대' 녹색전환 가능해?...27일 포럼에 초대합니다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전력을 공급해야 합니다. '2050 탄소중립'을 국가 목표로 수립한 상황에서 과거처럼 화석연료를 마구 사용할 수는 없는 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공급 확대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ESG커넥트포럼]에서 거스를 수 없는 'AI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해법을 찾고자 합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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