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충남 등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전력을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특례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도입된 PPA를 화석연료인 LNG까지 넓히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동일하게 중앙급전 발전원인 동시에 재생에너지인 대수력 발전을 직접PPA 대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울산과 충남 등에 따르면, 두 지자체는 산업단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수요처에 LNG 발전 전력을 직접 거래하는 PPA 특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재생에너지에 국한된 PPA 대상을 확대해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할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한다는 취지다.
그러나 LNG를 PPA 대상으로 허용할 경우 PPA 도입 취지와 상충된다는 문제가 있다. LNG는 석탄보다 탄소배출량이 적지만 발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엄연한 화석연료다. 직접PPA 제도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 때문에 LNG를 PPA 대상으로 허용하게 되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도의 취지가 무색해지게 된다. 화석연료의 안정적인 장기 수요를 오히려 보장하게 된다...더보기
풍력발전기 날개에 색칠했더니…새 충돌 사망률 74% '뚝'
풍력발전기 날개에 색깔을 칠하면 조류 사망률이 70% 이상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스페인 풍력발전단지와 노르웨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풍력발전기 날개를 검은색이나 빨간색으로 도색한 이후 조류의 사망율이 최소 70% 이상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고 미국의 비영리 환경전문매체 몽가베이(Mongabay)가 지난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더보기
100대 상장사 ESG평가...KB금융·삼성전자 등 5개사 '최고등급'
KB금융지주, 현대자동차,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삼성전자 등 5개사가 한국ESG평가원 2026년 상장사 정례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한국ESG평가원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국내 100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정례 ESG평가'를 실시한 결과 종합점수가 평균 71.6점으로 나타났으며, KB금융지주, 현대자동차,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삼성전자 등 5개사가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더보기
한강유역환경청 관리부실 '도마'...폐기물정보 오류 2000건 방치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최근 5년간 약 2800여건의 폐기물 처리정보가 잘못 보고된 사실을 알고도 대부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1년에도 동일한 문제를 지적받았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아 올해도 담당부서가 경고 처분을 받는 등 관리부실이 되풀이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더보기
환경방사선 실시간 공개 '무용지물'...폭우나 장비이상 원인이 다수
13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에서 경고 준위에 해당하는 측정값이 발생했는데 이후에 파악해보니 이는 장비이상 등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사례가 적지않았다...더보기
중국산에 칼 빼든 EU...中하이브리드차 수입 年 35만대로 제한
유럽연합(EU)이 중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입량을 연간 35만대로 제한한다. 중국산 차량의 수입 급증으로 유럽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일자리 감소 우려가 커지자 수입 상한제를 도입해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번 조치는 4년간 적용되며, 세계무역기구(WTO)의 비차별 원칙에 따라 중국산뿐 아니라 다른 원산지의 하이브리드차 수입에도 상한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더보기
[알림] 'AI시대' 녹색전환 가능해?...27일 포럼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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