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민연금 수책위원으로 활동하는 8명 가운데 교수가 2명, 변호사가 2명, 기관소속이 2명, 연구원이 2명이다. 이 가운데 ESG투자에 대한 실무경험을 갖추고 있는 위원은 단 1명도 없다.
수책위원 8명은 △한석훈 법무법인 우리 선임변호사(위원장) △신왕건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원종현 전 국민연금연구원 부원장 △권재열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연임 금융투자협회 미래전략산업조정팀 부부장 △이상민 법무법인 에셀 대표변호사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연태훈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다.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더보기
韓 공적금융 화석연료 투자규모 세계 2위..."재생E 늘리는 日과 정반대"
우리나라 공적금융의 화석연료 투자규모가 세계 2위를 차지했다. 1위였던 캐나다가 신규 화석연료 투자종식을 선언했기 때문에 한국이 나랏돈을 화석연료에 퍼붓는 '1위 국가'라는 불명예를 떠안을 전망이다. 미국 기후환경단체 오일체인인터내셔널(OCI, Oil Change International)이 3일 공개한 화석연료 투자규모 상위 5개국의 2020~2022년 공적금융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공적금융을 통해 화석연료 산업을 지원한 금액은 연평균 100억달러(약 13조5000억원)에 달했다...더보기
중소·중견기업 1278곳 ESG경영 실사했더니...'환경부문' 가장 취약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은 ESG 경영을 실천할 때 '환경(E)' 부문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E) 부문은 복잡한 환경규제를 제때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친화적인 시설 및 설비 투자에 많은 비용이 들어 중소기업이 감당할 여력이 없다는 점,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환경 전문인력을 쉽게 구할 수 없다는 점 등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더보기
美원전 75개 기후위기 닥치면 '속수무책'..."수십년전 기준으로 허가"
기후위기로 원자력발전소의 위험성도 커지고 있어, 추가적인 안전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국 회계감사원(GAO)이 3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가동중인 93개 원전 가운데 54개가 기후위기 취약지구에 위치해 있어 안전기준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 가동은 중단됐지만 핵연료가 여전히 그대로 저장돼 있는 21개 원전 역시 같은 상황이라는 것이다...더보기
바이오가스로 수소 생산한다..."지역자립형 수소차 생태계 촉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보타닉파크웨딩에서 영천시 및 에코바이오홀딩스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더보기
LG화학-안산시, 폐비닐 재활용 '맞손'..."소각 대신 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한다. 3일 LG화학은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전무)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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