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열대우림이 1분에 축구장 10개에 달하는 면적이 사라졌다. 5일(현지시간) 세계자연연구소(WRI)와 미국 메릴랜드대학교가 내놓은 수치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열대우림 가운데 스위스 국토면적에 맞먹는 3만7000㎢만큼 소실됐다.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산림벌채가 각각 36%, 49% 감소했음에도 4만㎢를 웃돈 전년대비 열대우림 소실량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더보기
한국인 82%, 플라스틱 생산감축 '지지한다'
한국인 10명 중 8명은 '플라스틱 생산량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그린피스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9개국에서 16세 이상 각 1000명씩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해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더보기
처치 곤란 CFRP...'물'만으로 재활용하는 방법 찾았다
재활용이 어려운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RAMP융합연구단 정용채 단장 연구팀은 일정수준 이상의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발현되는 초임계 상태의 물을 이용해 수십분 내에 CFRP 소재를 99% 이상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더보기
"너무 고통스러워 보여"…플라스틱 고리에 낀 상어
호주에서 플라스틱 고리에 몸통이 끼어 고통받는 상어가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스쿠버 다이빙 센터 공식 소셜서비스(SNS)에 플라스틱 고리에 몸통이 끼어 상처입은 상어를 촬영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31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중북부 해안에서 스쿠버 다이버가 촬영한 것이다...더보기
"염소 무료분양 합니다"...염소가 인구의 6배인 '이 섬'
이탈리아의 한 섬이 야생 염소에 뒤덮이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염소 무료분양에 나서 화제다. 시칠리아 에올리에 제도에서 가장 작은 섬 알리쿠디(Alicudi)는 염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리카르도 굴로(Riccardo Gullo) 시장이 최근 '염소 분양' 계획을 내놓았다고 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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