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글로벌 에너지 모니터(GEM)는 지난해 중국 전역의 신규 석탄발전소 증가와 유럽과 미국의 화력발전소 폐쇄 둔화로 인해 전세계 석탄발전 용량이 2% 증가했다고 밝혔다.
GEM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석탄발전 용량은 전년대비 2%(약 48.4GW) 증가해 총 2130기가와트(GW)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증가율이다...더보기
기후공약 강조한 야당 '압승'...'재생에너지' 사업도 탄력받나
재생에너지 확충을 강조하던 야당이 4·10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함에 따라, 윤석열정부가 들어서고 지지부진했던 재생에너지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75석을 확보한 민주당과 비례대표만으로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은 선거기간 내내 윤석열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비판하며...더보기
무너지는 '남극 얼음벽'...원인은 '해저 소용돌이'
남극의 빙하를 지탱하는 얼음벽이 무너지는 원인이 해저 소용돌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극지연구소 박태욱 박사와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서울대학교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은 바다를 컴퓨터로 재현하는 최신 해양모델링 기법을 이용해 스웨이츠 빙붕을 녹이는 핵심 기작으로 해저에서 발생한 소용돌이를 지목했다...더보기
경기도 '기후금융' 1000억 푼다...도내 중소기업 RE100 지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RE100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자금 1000억원을 푼다. 12일 경기도는 신한·농협·SC제일·우리은행 등 4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경우 태양광 기업, 에너지 효율화 참여기업, 일회용품 대체재 생산기업, 기후테크 기업을, 소상공인과 협동조합의 경우 기후위기 대응 사업자이면 특별보증 지원대상이다.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더보기
잠실야구장, 이달부터 '다회용기' 사용한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식음료를 판매하는 업체들은 이달부터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다회용기가 도입되면 올해에만 약 24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와 아람코의 자회사인 아람코아시아코리아는 약 10만개의 재사용 가능한 용기를 제작해 잠실야구장 방문객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라스틱 다회용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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