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가 메탄 저감효과가 있는 축산사료 첨가제를 마련하기 위해 우리 돈으로 1000억원 규모 보조금을 책정했다.
15일(현지시간) 덴마크 정부는 자국 축산농가에 가축의 장내발효를 억제해 메탄발생량을 줄이는 축산사료 첨가제를 지원하기 위해 5억1800만크로네(약 1027억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유럽연합(EU) 농업분야 기후정책에 성난 농민들이 '트랙터 시위' 등으로 격렬하게 저항하자, 덴마크 정부는 규제 대신 지원으로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정책 기조를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더보기
화학물질 배출량 6.4% 감소...그러나 발암성물질은 2.4% 증가
지난 2022년 국내 화학물질 배출량은 6만여톤으로, 전년에 비해 6.4% 감소했지만 발암성 물질 배출량은 오히려 늘었다. 환경부는 2022년도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3832개 업체에서 234종의 화학물질 총 19만8590톤을 취급하고 6만1035톤이 배출됐다고 16일 밝혔다...더보기
기후변화로 강해지는 해류변화...상어·가오리 죽어간다
기후변화로 심해의 차가운 물이 솟아오르는 해류변화가 강해지면서 상어와 가오리 등 이동성 해양생물들이 폐사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루비츠 호주 제임스쿡대학 교수가 이끈 연구팀은 기후변화로 해류가 변화하면서 용승(심해의 찬 바닷물이 해수면으로 솟아오르는 현상)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해 상어 등 이동성 해양생물...더보기
'휴대폰 맡기면 와인 1병 무료'...이탈리아 '디지털 디톡스' 레스토랑 등장
이탈리안의 한 레스토랑이 식사 중 휴대폰을 맡기는 고객에게 와인 1병을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디톡스' 서비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지난 3월 이탈리아 베로나 북부에 문을 연 레스토랑 '알 콘도미니오'(Al Condominio)의 이색 경영방식을 소개했다. 레스토랑에 입장한 고객은 입구에 위치한 사물함에 휴대폰을 보관할 수 있다. 이 후 사물함 열쇠를 웨이터에게 보여주면 와인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더보기
태양에너지로 암모니아 만든다...생산속도 '세계 최고'
태양에너지만으로 고효율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욱, 장성연 교수팀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토마스 F. 자라밀로 교수와 공동으로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친환경 암모니아 생산 광전극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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